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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건면 새우탕 금요일 퇴근길에 홀린듯이 방문한 롯데슈퍼에 새로나온 라면이 있길래 궁금해서 사봄!바로바로 농심 건면새우탕!!새우탕 사발면은 중고등학교때 독서실 근처 편의점에서 친구들이랑 많이 사먹었었는데 건면 새우탕은 무슨 맛일까!! 궁금궁금~~알고보니 백종원 셰프가 광고하는 바로 그 라면!요새 라면업계에선 건면이 대세인가 보다. 라면이 다른 라면보다 가볍다...? 튀기지않고 건조시켜서 그런가?보통 라면보다 양이 작은듯.포장도 분홍분홍 새우스럽구먼. 내용물: 건면, 분말스프, 새우야채건더기, 새우 조미유 다른 점은 기타 라면들과 조리법이 같지만 다 끓인 후 마지막에 짜파게티 올리브 유처럼새우 조미유를 넣어주면 된다! 끓기 시작...설레는 순간 ㅎ 완성~~다 끓고 나서 조미유넣고 휘릭휘릭 휘저어 주었다. 총평: 건더기 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 원컵 * 이제부턴 블로그 사진 밑에 글을 적기로 함. 사진 위에 적으니 내가 읽으면서도 내가 헷갈린다는..헤헷(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혼자만의 룰ㅎ) 어릴 때 자판기에서 친구들이랑 코코아나 우유를 뽑아먹었는데 나는 그 탈지분유 맛이 좋아서 자주 뽑아 먹었었다.당시 커피가 200원이면 우유는 100원 혹은 150원이었던 걸로 기억 ㅎ이제 자판기는 잘 보이지도 않고 있다해도 뽑아먹지는 않겠지? 흠...어린 시절 즐겨먹은 자판기 우유맛을 재현한 추억의 맛을 판다고 하여 세븐일레븐으로 향했다. 총총눈누난나 ♪ 핫하다는 "매일우유맛 원컵" 어딨나여 아저씨 울동네 세븐일레븐에서도 인기템인지 3개밖에 없었다. 검증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1개만 우선 구입.가격은 1000원. 헐...겁내 비싸여 그래도 종이컵이 빳빳하고..
시드물 호호바 립 에센스 내 입술은 사계절 내내 건조하지만 특히 겨울철엔 건조함이 더 심해진다.이니스프리 유채꿀 립밤 초보습 친구꺼 써보고 넘 좋아서 2+1 행사할 때 3개나 샀는데디렉터파이님 발암물질 립밤 편에 유해한 미네랄 오일 성분이 들어간 립밤으로 요 유채꿀립밤이.....있길래과감하게 버림...건조하다고 막 바르다가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 만 같아 ㅠ 아 내 돈!그리고 성분이 좋은 립밤을 찾다가 시드물에서 파는 호호바 립 에센스가 가격도 저렴한데 성분도 착해서비파다 앰플도 좋다길래 립밤 구매하면서 같이 지마켓에서 사보았다. 스틱 타입 립밤은 아니고 튜브형 립밤이다.소박한 패키지 ㅎ괜히 패키지 화려하게 돈쓰는 것 보다 성분에 투자하는 회사가 더 믿음이 간다.이번에 시드물 제품 처음 써봤는데 앰플은 아직 사..
교토 벚꽃여행 7) 아라시야마에서의 기분좋은 낮시간을 보내고 교토에서 마지막 들러볼 후시미 이나리(이름 너무 어렵다 입에 안달라붙는다!)로 향했다.후시미 이나리역 도착!역도 신사처럼 해놨다. 역은 되게 작지만 유명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보니 사람들로 붐빈다.개찰구로 나오면 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나와서 그대로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다른 역과 달리 오직 일본어로만 되어 있으니 오히려 역사적인 장소임을 강조하는거 같고 자부심이 느껴지는 거 같다. 신사 올라가는 길에 있던 도리이.사람 좀 보소.아라시야마에 있던 사람은 애교수준. 어제 비온 거는 거짓말 처럼 너무 날씨가 좋다! 교토에 온 관광객이라면 무조건 들르는 곳이다 보니 정말 사람이 많더라;;벚꽃이 만개했을 땐 진짜 장난아닐듯.여긴 24시간 신사를 오픈한다고 하니여유롭게 아..
교토 벚꽃여행 6) 둘째날 일정은 저녁에 오사카로 넘아갔어야 했기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스텔에 맡긴 뒤 빨리 일정을 시작했다.다행히 둘째날은 햇빛도 비추고 어찌나 따뜻하고 좋던지!! 어제 춥고 비와서 하루종일 덜덜 떨었는데 둘째날은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구름 적당히 낀 따듯한 날이었다!! 교토를 두번째 방문하지만 아라시야마 지역은 처음 가보는 거라 기대가 크다!무엇보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기에 유명한 아라비카 커피를 방문할 생각에 두근두근:) 간사이 쓰루패스가 있어서 활용해서 갔었는데 한큐전철을 타고 한규아라시야마 역에 내려서 도게츠교도 건너고 대나무 숲까지 엄청 걸어서 갔다. ㅎㅎㅎㅎ 대나무 숲(치쿠린)주소: 교토 부 교토 시 우쿄 구 사가오구라야마 다부치야마초 대나무 숲 입구에 빨갛게 피어있던 동백나무!벚꽃대신 동백..
교토 벚꽃여행 5) 숙소에 들어와 짐만 간단히 풀어놓고 저녁도 먹어야하고 밤 기온거리를 한번 가보고 싶어 살짝 밤마실 정도 생각하고 나갔었는데....비가 하루종일 내렸던지라 온도도 계속 떨어지고 ㅎ (그냥 이슬비가 아닌 주룩주룩 대차게 내린 비였음;;;)기온거리 구경하고 트립어드바이저에 평이 너무 좋았던 라멘집에 갔는데.....와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먹었음아무리 맛집이라도 배고프고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미련하게 기다리며 먹을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됨.여행할 때는 내가 식도락에 중점을 둔다면 몰라 여러 곳을 구경하고 싶은 경우라면 맛집에 목맬 필요는 없을 거 같다.2시간 기다리며 깨달음이 왔음. 1시간 지났을 땐 갈까 싶었지만 기다린게 아까워서 오기로 기다림 ㅋㅋㅋ 안전왕래? 맞나?공사중이었던 곳 둘..
교토 벚꽃여행 4) Len Kyoto Kawaramachi (렌 교토 가와라마치)후기 교토에서 1박 머물렀던 렌 호스텔일반 백팩커들이 머무는 공간에선 푹 잘 수 없을 거 같아 1인실로 예약 성공!기본 2~3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굉장히 인기있는 숙소이다.외국인들손님들도 아시아뿐만아니라 서양인들도 많이 보였다.흥미로웠던 것은 서양인의 경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계셨다. 와웃일하는 직원들도 일본잡지에서 튀어나온 거 같은 멋쟁이들이었다. 여기는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한 뒤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카드 안됨, ONLY CASH)이 점은 불만. 카드 결제 왜 안되는거지? 흠... 영문이 지원되기 때문에 일어를 몰라도 예약 가능하다.메뉴에 보이는 BOOKING에 들어가서 내가 갈 일정으..
교토 벚꽃여행 3) 은각사를 나와서 직진으로 쭈우~~욱 가다보면 철학자의 길 혹은 철학의 길이 나온다.중간에 안내 표지판도 있어 찾기에 어렵지않고 멀지도 않아 금방 도착한다.운하(?) 라고 해야하나 물이 흐르는데 거기를 따라 걷는길을 이라고 한다.생각보다 상업화된 곳이라 깜놀 ㅎ나는 엄청나게 조용하고 고립된 공간의 사색의 장소인 줄 알았뜸 허헛 저기 Philosopher's path가 바로 철학의 길. 물가 옆으로 낮은 주택같은 건물들이 쪼르르 있었다.가게들도 있는거 같았고 술집, 음식점, 병원 등 일반 상업시설들이 있었다. 이거 다 벚꽃나무 아님?? 비록 벚꽃은 못봤지만 벚꽃맛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헛헛함을 달래보았다.맛있었음! 벚꽃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이런 맛인가보다 ㅎ은각사 나오면 보이는 가게에서 사먹음. 치과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