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준비 2)숙소 구하기(Feat.에어비앤비 할인코드)
추석 뉴욕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을 봄에 가장 먼저 발권한 뒤 바쁜 일상을 사느라 숙소예약을 잊고 살았다;;;(대실수)
그러다 무더운 여름이 되서야 부랴부랴 숙소를 알아보니 웬열....뉴욕 숙박비가 너무나 비싼 것이다!!
맨하튼에서 자려면 기본 30만원이상이고..그것마저 남은 방들이 많이 없었다. 오 마이 가뜨!!
한인민박도 알아봤지만 추석대목인지라 인기숙소는 이미 만실이었고 가능한 곳도 연박은 불가하고 퐁당퐁당만 가능한 것 ㅠㅠ
발등에 불이 떨어져 에어비앤비에도 접속했지만 내 수준에 결제가능한 맨하튼 숙소는 엄청 좁거나
거실에서 소파베드를 깔고 자거나 호스텔과 같이 방안에 이층침대를 넣고 여러 사람을 받는 곳 뿐이었다. ㅠㅠ
2 Broke Girls를 넘나 재미있게 봤기에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로 숙소를 잡는 것도 끌려 찾아봤지만
브루클린 안에서도 윌리엄스 버그는 좋은 동네인가부다...역시나 비쌌다. ㅠ
퀸즈 쪽으로 찾아보니 가격이 맨하튼과 윌리엄스버그에 비해 저렴하고 시설도 적당했다.
내가 주로 가고 싶은 관광지들은 맨하튼 섬에 있기때문에 맨하튼 섬과는 멀지 않고 아무래도 밤에 숙소로 돌아갈 때
역과 거리가 멀면 위험하니까 역과도 멀지 않은 곳을 찾던 중 역과 정말 가깝고 후기도 나쁘지 않은 숙소를 찾았다!
처음 뉴욕 여행 계획을 할 땐 나이아가라 폭포도 보러 갈까 했지만 생각보다 뉴욕에서 먼 거리라 캐나다를 여행 갈 계획이 있으면
캐나다쪽에서 가는게 더 나은 경로인 걸 확인하고 나이아가라는 과감하게 뺐다.
게다가 나이아가라폭포는 비행기를 구하지 않은 이상 당일치기는 무리였고 1박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비용이기도 했다.
(내가 가고싶은 기간엔 비행기도 비싸고 원하는 시간대에도 없었다..이쯤되면 가지말라는 신의 계시 ㅎ)
이번 뉴욕여행의 테마는 문화체험!!
하루에 박물관이나 갤러리 1개, 뮤지컬 1개 관람이 목표이기 때문에 뉴욕에서만 9박 10일을 보내도 시간이 꽉 찰 것 같아 잘 한 결정인 듯!
여유가 되면 우드버리 아울렛 정도 가볼까 계획 중이다.
3월에 비행기표 살 때만 해도 언제 뉴욕에 가나 했는데 2주도 남지 않았다!! 두근두근!!
에어비앤비는 숙소 예약이 확정 되었어도 주인이 취소할 수 있는 희안한 시스템이라 집주인이 예약 취소할까봐 쫌 (많이) 걱정이 되지만
현재 구한 숙소 위치는 참 맘에 든다. ㅎ
담에 뉴욕을 가게 된다면 숙소를 일찍 알아봐서 맨하튼 섬 안에서 꼭 묵고 싶다!!!
일본 여행할 때 에어비앤비를 2번 사용한 적 있는데 이번에도 유용하게 예약을 잘해서 뿌듯.
아래 코드로 가입하면 첫 여행에서 $28 할인을 받을 수 있다!($75달러 이상 결제 시)
www.airbnb.co.kr/c/minjil88
에어비앤비에서 이제 숙소말고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판매하더라.
나도 타임스퀘어에서 사진찍는 거 해볼까 했는데 살짝 낯부끄러워서 신청은 못했다. ㅎ
↓아래 사진을 누르셔도 링크연결 됩니다.
비록 나는 가입할 때 이런 할인코드 있는 줄 모르고 가입했었는데 혹시나 블로그 보시고 에이비앤비 통해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28달러 할인 받으셨음 좋겠다. 나도 14달러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니 또 좋고 :D
이것이 바로 공유경제 아닙니까 ㅎㅎㅎ
숙소를 예약하고 나니 뉴욕여행에서 가장 큰 짐을 던 것 같아 마음이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