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우기에 떠났던 다낭 1)

에쓰프레쏘 2018. 1. 9. 17:00

작년도 아닌 재작년이 되버린 2016년 12월 가족들과 함께 갔던 베트남 다낭 여행

12월의 다낭은 굉장한 바람이 불고 비도 내리는 우기였다;;

햇볓이 쨍쨍한 날이 없었던 걸로 기억....비 내리고 잠깐 잠깐 햇볕이 난게 전부 ㅎ

비록 다양한 액티비티는 하지 못했지만 좋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잘 쉬고 왔었다.

그때 머물렀던 하얏트 리젠시 다낭.

날씨도 안좋고 딱히 관광을 많이 하지 않아 사진이 많이 남아있진 않다. 그야말로 편~~하게 쉬다가 온 여행.


호텔 안에 식당 카페 빵집 슈퍼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어디 안나가도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 ㅎ

룸서비스도 정말 쌌다.

이탈리안도 있고 베트남 요리도 있고 골라서 시키면 된다.

호텔 안에 캡슐 커피 머신이 있고 캡슐도 채워줘서(다만 갯수가 제한) 캡슐커피도 마실 수 있다.

조식도 베트남 쌀국수도 있고 다양하게 메뉴가 있었고 맛도 좋았다.

아침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는 행복!

택시비가 비싸지 않아 호텔에 목적지를 알려주고 콜택시 요청하면 편안하게 목적지로 갈 수도 있다.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영어도 잘 통해서 어려움이 없었다.


호텔이랑 이어져 있던 바닷가 해수욕장.

하늘을 보라...얼마나 어두운지 ㅎ

우기 아닐 때 오면 바닷가에서 수영도 많이 하고 바닷물 색깔도 이쁘다고 하는데...안타깝다 ㅠ



수영하는 사람 1도 없음.

다낭에서 유명한 미케해변도 다를바 없다.

너무 춥고 날씨가 안좋아서 사람들이 없었다 ㅠ




호텔 내부 정원.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야자수 잎사귀가 흔들거리는 것을 보라. ㅎ

온도는 가을 정도 였던 거 같다. 대신 바람이 어마무시했음.



바다에선 수영 못하지만 호텔 수영장에서는 사람들이 몇몇 수영을 했다.



호텔에서 보였던 오행산으로 추측되는 산 ㅎㅎㅎ

저기 가보고 싶었는데!! 



호텔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키즈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좋을 꺼같다. 



이만 다낭편 숙소 후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