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소비자
키엘 핸드크림
에쓰프레쏘
2018. 6. 6. 15:00
핸드크림을 하루에도 8번 넘게 쓰는거 같은 나.
손이 워낙 건조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듬뿍듬뿍 쓴다.
사무실에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놔두고 쓰고있었는데
어느덧 다 써가는 찰나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고
공항 면세점 키엘매장에 들어갔다 한 번 써보니 괜찮아 급구매하였는데
써보니 정말 괜찮아서 후기를 남긴다!!
다써갈 때 쯤 반으로 갈라서 손가락으로 후벼파면서 알뜰하게 씀 ㅋㅋㅋ
짜잔~~
알뜰하게 잘 썼습니다!!
다 쓰기 전에 찍어둔 사진 ㅎ
질감은 묵직한 편이다.
나는 오일리하고 묵직한 핸드크림을 좋아해 합격!
무향인데 무향이지만 먼가 약같은 냄새가 남 ㅎㅎ
핸드크림에 꽃냄새 이런거 나면 처음에만 좋지 나중에 질리는데
이렇게 향기없는 제품이 일상생활에서 쓰기 더 좋은거 같다.
펴바르면 확실히 손이 부들부들 촉촉해진다.
핸드크림 많이 바르는 만큼 손도 자주 씻어서 손상태가 딱히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핸드크림이라도 바르니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게 아닐까...ㅎㅎ
나름 용량도 커서 3달 정도 쓴거 같다.(온리 사무실 용)
다음에 해외여행갈 일 있으면 또 면세점에서 구매할 의향 100%!!!!!!!!!
핸드크림 살 때 같이 샀던 바디로션도 좋아서 담에 또 사려고 한다!!
얼굴에 바르는거 말고도 키엘 바디/핸드 제품들도 좋다 :)
요 큰 핸드크림 사면서 가지고 다닐 작은 핸드크림 3종도 샀는데
질감은 똑같고 대신 향기가 난다.
향 별로 안좋아해서 작은 핸드크림도 무향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