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부턴 블로그 사진 밑에 글을 적기로 함. 사진 위에 적으니 내가 읽으면서도 내가 헷갈린다는..헤헷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혼자만의 룰ㅎ)
어릴 때 자판기에서 친구들이랑 코코아나 우유를 뽑아먹었는데 나는 그 탈지분유 맛이 좋아서 자주 뽑아 먹었었다.
당시 커피가 200원이면 우유는 100원 혹은 150원이었던 걸로 기억 ㅎ
이제 자판기는 잘 보이지도 않고 있다해도 뽑아먹지는 않겠지? 흠...
어린 시절 즐겨먹은 자판기 우유맛을 재현한 추억의 맛을 판다고 하여 세븐일레븐으로 향했다. 총총
눈누난나 ♪ 핫하다는 "매일우유맛 원컵" 어딨나여 아저씨
울동네 세븐일레븐에서도 인기템인지 3개밖에 없었다. 검증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1개만 우선 구입.
가격은 1000원. 헐...겁내 비싸여
그래도 종이컵이 빳빳하고 좋아서 몇번 재활용함 ㅋㅋㅋ
사무실에서 개봉~
책상 더럽....색칠함. 쓱쌱
내용물은 상당히 심플. 스틱, 분말가루 끝~
자판기 떄보다 2배 큰 단단한 종이컵!
뚜껑은 딱히 필요없음. 후루룩 마시는데 불편함.
뜯기전 모습.
유통기한이 비닐에 적혀있었음.
선이 안에 없고 밖에 있으므로 눈대중으로 대충 부어가면서 맛보면서 타면된다.
느낌아니까~~~
분말을 붓고 물을 부은 상태
먼가 어릴때 자판기에서 막 뽑은 비주얼!!!
흐물흐물 힘없는 스틱이지만 젓는 용도로만 쓸꺼니까 ㅎ
휘휘 저어줍니다~
막간 칼로리 읽기.
한컵에 80칼로리...훗
다 저은 모습
뽀얀게 곰탕같구나.
세월이 흘러 5배 비싼 가격으로 돌아온 나의 추억 ㅠ
추억의 맛이긴 하지만 1000원 주고 또 사먹을지는 모르겠네요!
홍홍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짜 어릴 떄 뽑아먹은 자판기 우유맛!!
한번 쯤 추억에 젖고 싶을 때 먹을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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