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 도착 후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에 가기위해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택시제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하고
공항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역 매표소로 향했다.
왕복 표를 공항역에서 구매를 하면 편도로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싸다.
나는 왕복 4000엔에 구매했었다.(2017년 1월 기준)
나리타 공항 내부에 한글 및 영어 설명이 넘나 친절하게 잘 되어 있고 공항 안내 데스크에 물어봐도 친절히 물어보기 때문에
자세한 장소는 생략(사실 공항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 찍지 않았음 ㅋㅋ)
표를 사면 두장의 표를 준다. 하나는 공항에서 시내가는 표이고 다른 하나는 도쿄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표 이렇게 왕복표를 준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돌아오는 길까지 잘 보관해야한다.
숙소가 신주쿠와 가까워서 나는 나리타에서 신주쿠역까지 타고 갔다.
지정석이라 앉아서 편하게 갔음.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일본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 많았다.
기차 시간표나 운임비, 경로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았다.
(http://www.jreast.co.jp/kr/nex/)
포켓와이파이를 빌려가서 기차안에서 여행가서 다닐 곳들도 열심히 미리 찾아두고 하니 금방 도착하더라.
신주쿠역에서 일반 지하철로 갈아타 숙소와 가깝다는 역에 내린 뒤 엄청 찾아헤맸다.
도쿄 에어비앤비는 처음이라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ㅎ 엘리베이터도 없고 정말 작은 일본식 아파트? 빌라? 였다.
1층에는 작은 술집이 있고 위에는 사람들이 사는 빌딩이였는데 골목사이에 있어 같은 골목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른다. ㅠ
친구와 오기전 미리 찍어둔 숙소.
충격적 화장실 비쥬얼 ㅋㅋ
키 큰 남성들이나 덩치 큰 분들은 여기서 샤워하면 몸에 쥐날듯
욕조도 정말 좁다. 다리를 쭉 펴고 앉을 순 없고 구부리고 앉을 수있는 사이즈.
도쿄 집값이 높다보니 이렇게 좁게 짓고 다들 사나보다.
그래도 부잣집은 넓겠찡.
티비를 틀었더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히 가오나시 넘나 귀여운 것!>_<
먼말인지 못알아먹어서 그냥 티비 껐음. ㅋ
첫 날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데 모든 시간과 체력을 다 소진한 지라 ㅎ
2박 3일 빡신 일정 (실제로 관광은 2일 ㅠ)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보충해둬야했기에 얌전히 잠들었다.
* 프로혼행러의 일본 여행 TIP
후쿠오카의 경우 공항과 시내의 거리가 진짜 가까워서 여행 중에 길에서 쏟아버리는 시간이 적은데 비해
(후쿠오카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15분 정도걸림)
도쿄는 땅덩이가 넓다보니 공항에서 시내 나오는 시간이 넘 많이 소비되었다. ㅠ
오사카는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후쿠오카보다 대도시다보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1시간 이상 걸리긴한다.
올만에 도쿄왔더니 캐피탈시티 답게 모든 문화, 음식들 다 먹을 수 있고 쇼핑할 수있는 것도 더 다양하긴 하더라.
하지만 여행 중 교통시간이 많이 소비되므로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들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 것!
후쿠오카만 가도 웬만한 것들 다 쇼핑할 수는 있으니...(예를 들어 많이들 사오는 바오바오백 후쿠오카에가도 살 수있음)
하지만 아직도 도쿄에만 있는 것들이 많아 그런것들을 꼭 누려야겠다 하면 도쿄에 와야함 ㅋ
(예를 들어 블루보틀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아직은 도쿄에만 있음)
일본 초행길이라면 후쿠오카부터 시작해도 좋을 거 같다.
후쿠오카가 떙기지 않는 다면 도쿄나 오사카 중 택1하여 가면 좋을 거 같다.
저가항공이 일본 대도시에는 다 취항하였으므로 특가항공 잘 잡으면 참 싸게 잘 다녀올 수있음.
가격은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싸긴 하다. 후쿠오카-오사카-도쿄 순으로.
역시 여행경비도 도쿄가 대도시니 만큼 숙소비부터 다른 도시보다 비싸다...후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면 될 것이다.
오사카는 도쿄랑 색이 확 달라서 어디를 먼저가든 상관은 없을꺼같다.
오사카에 간다면 교토,고베,나라 등 근교도시를 꼭 가보길 추천한다.
근교도시가 너무 매력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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