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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소비자

미궁대장사랑 직접 사먹은 후기

*제품이 제품이니 만큼 변 이야기가 있으니 비위약하신분들은 읽지마세요*


비밀보장 팟캐스트 초기에 광고 많이 하던 미궁대장사랑 ㅎ

요새는 비보에는 더 이상 협찬 안하는지 광고는 안나오지만 워낙 강렬한 광고였기에 뇌리에 박힌 제품 ㅎ

하루에 1회는 꼭 화장실에 가는 변비 없는 체질이긴 하지만 숙변제거를 하고 싶어 구매했다.


미궁대장사랑 홈페이지 가입하면서 프로모션 코드(비보 한창 광고할 때 있었음) 넣으니 적립금 2천원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

대장사랑 사면서 효소빼 세트로 살까 고민했는데 가격이 좀 있는데다가 처음 사보는 것이기에 효과도 알 수 없었으므로 

숙변제거와 함께 뱃살도 빼고 싶어서 ㅎ

제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하는 빼사랑과 대장사랑을 묶어서 파는 장빼세트로 구매했다.

제품 마다 할인쿠폰이 다 있어서 그것도 쓰고 가입하면서 받은 적립금도 썼다.

세트로 79,900원인데 할인받아 74,900원에 구매!


대장사랑 5포를 따로 줘서 먼저 먹어보고 본인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장사랑 총 30포라 하루에 2개씩 먹으면 15일이면 다 먹지만 초반에 2개씩 먹다가

너무 과하게 나오는거 같아 ㅋ 하루에 1개로 줄였더니 거의 한달 동안 먹었다. 

처음에만 설X같이 나오지만 차차 익숙해지니 설X은 그치고 일반적인 변을 봄.


뺴사랑은 2박스가 나오는데 하나에 30포라 이건 하루에 세끼 먹을 때 마다 먹는거라 10일치가 되겠다.

하지만 나는 아침을 안먹는 관계로 점심 저녁에만 먹어서 한달 동안 먹었다.


대장사랑은 몸무게가 정상체중보다 더 나가는 사람은 하루 2포이고 정상체중 미만이거나 몸이 찬 사람들은 1포만 먹으면 된다한다.

첫날 먹었을 때 부릉부릉 배가 끓더니 X사가 시작됨;;;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자주 왔다 갔다 했지만

숙변이 제거 되는 거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참았다. ㅎ

자기 전에 먹으면 아침에 개운하게 구렁이를 볼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고 오전 9시-10시 정도 되니 신호가 왔다.

저녁에는 밥먹기전에 먹어주면 자기 전에 잉태를 할 수 있다.

광고처럼 변이 아름다운 황금 구렁이같이 나오지는 않더라 ㅠ

근데 평소랑 다르게 변 색이 검고 모양도 다르긴 했음. 숙변인가? 그런가여?


한 달 동안 이거 먹으면서 화장실을 일 1회 가던 걸 2회 정도 갔다.

먼가 먹으면 바로 나오는 느낌.

내 안에서 지방으로 남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 ㅎ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2가지 제품을 같이 복용했지만 살이 빠지진 않았다;; 하지만 찌지도 않았음. 

그리고 이걸 먹다가 끊으니 한동안 변비같이 힘들었음 ㅠ 

약의 도움으로 쉽게 일을 보다 약발이 떨어져서 그런가보다.


대장사랑과 빼사랑을 먹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으면 진짜 바로 화장실 직행. 배가 좀 마이 아팠음ㅠ



※총평: 대장사랑은 변비가 심하신 분들은 먹으면 효과가 있을 거 같다.

          나같이 하루 1번 정직하게 가시는 분들은 굳이 안 먹어도 될 듯.

          빼사랑은 나캇타코토니(없었던 일로)와 같이 마음의 안정을 주는 효과정도...

          나의 체지방이 주는 거는 인바디 측정을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겉으로 봤을 땐 변화가 없었음.


          먹고 약으로 뺄 생각말고 운동을 하고 적게 먹는게 정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