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분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유해물질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더 이상 비싼 브랜드에 현혹되지 않고 착한 성분의 제품을 찾아서 쓰고 있다.
건조한 피부인지라 기초단계에서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가벼운 질감의 에센스를 한번 더 발라주는데
마침 사용하던 제품을 다 쓰게 되서 시드물에서 비피다 앰플을 사보았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 성분도 비피다라는데 이보다 훨훨 저렴하게 같은 성분을 시드물에서 판매하길래 한번 구입해보았다.
지마켓에서 24,600원에 판매하는 가격으로 샀다. 심지어 1+1!
저번에 올린 호호바 립 에센스 살 때 같이 샀음^^
정식 명칭은 퓨어 비피다 95 앰플!!
1+1 이라 당연히 2개 제품이 옴 ㅎ
용량은 각각 33ml.
얼굴에 페이스 오일 바르고 패키지를 잡았더니 손자국이 넘나 더럽...하여
퓨어비피다95앰플에 대한 제품 성분 및 사용법~
종이박스에서 꺼내면 스포이드 뚜껑인 에센스가 나온다.
저녁에만 쓰고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쓰고 있다. 현재 한 달때 사용중인데 반도 안쓴듯;;;
엄청 팍팍 3~4 스포이드 쓰고있는데도 생각보다 용량이 크다.
제품 뒷면.
시드물 화장품의 기원(?), 시초(?)랄까 적혀있음.
용기도 엄청 단순하다.
화려하고 용기에 투자하지 않아서 난 오히려 좋은거 같다.
성분 좋은거 쓰는게 좋지 용기 화려하게 하는건 아무데도 쓸데 없...
스포이드로 짜서 손등에 떨어뜨려 봤다.
찐득한 제형은 아니고 아주 물같은 제형은 아닌 그 중간정도랄까?
기초 첫단계나 두번째 단계정도에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나는 스킨바르고 아님 스킨 없이 이거 바르고 묵직한 제형의 에센스 한번 더 바르고 혹은 페이스 오일을 바른 뒤(혹은 둘다) 크림까지 바른다.
이렇게 해도 요새 너무 건조해서 얼굴 땡김 ㅠ
한달 가량 써보니 굉장히 순한거 같다.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해선 안된다.
우연히 이 제품 사용할 무렵 얼굴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서 이 화장품 때문인지 아님 기타 외부요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니 뾰루지가 가라앉고 더 이상 악화되고 있진 않기 때문에
요 화장품 때문은 아닌걸로 ㅎㅎㅎ
착한 가격에 듬뿍듬뿍 바를 에센스 찾는다면 괜찮은 제품인 거 같다!!
'고독한 소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네즈 워터뱅크 더블 레이어링 오일 (0) | 2018.03.31 |
---|---|
성경 리폼하다!!:D (0) | 2018.03.05 |
시드물 호호바 립 에센스 (0) | 2018.02.06 |
미궁대장사랑 직접 사먹은 후기 (0) | 2018.01.19 |
2017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후기 (0) | 2018.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