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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타고 떠나는 일본여행 4)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맡긴 뒤 본격적으로 여행의 시작!

윙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시모노세키역과 버스정류소가 있는 곳은 멀지 않아 걸어서 이동하였다. 

첫 목적지는 시모노세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쵸우마을과 그 곳에 있는 모리저택.

버스정류소 1번에가면  쵸우방면 버스를 탈 수 있다. 

가장 많이 가는 가라토시장에 가려면 버스정류소 1~4번 어느 곳에서 타든 시장으로 가서 편리하다. 



월~금 버스 스케쥴 표(2016년 9월 기준이라 변경되었을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귀여운 시모노세키 버스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높은 계단이 없어 너무 편리했다!! 우리나라에도 계단없는 버스로 다 바꼈음 좋겠다 ㅠ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버스 내부.

버스 내부도 정말 청결!!

일본 버스는 탈 때는 뒷문으로 내릴 때는 앞문으로 내린다.

탈 때는 뒷문에서 내가 탄 정류소가 찍힌 표를 뽑고 탄 뒤 내릴 때 기사 옆에 있는 정류소가 지날 때마다 오르는 요금을 잘 확인한 후 

내리는 역에 왔을 때 요금을 주면 된다. 뒷문에서 탈 때 뽑은 종이를 돈이랑 같이 던지는 거로 기억한다;;

잘 모르겠음 기사님께 외국인이라 잘 모른다는 어필을 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자. 

일본 버스 기사님들 너무 친절하여 잘 알려주신다. 



나는 버스를 많이 이용할 예정이었으므로 원데이티켓을 끊었다.

시모노세키 버스터미널에 가면 티켓창구가 있는데 거기서 구입하면 된다.

16년 요금이라 더 올랐을 수도...

아래 나와있는 정류소는 얼마든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내릴 때 기사에게 꼭 보여줘야 한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 밖 구경도 하고 이 날 비가 왔지만 여행하는데 불편함 없는 적은 양의 비였고 오히려 비가와서 운치돋고 공기도 꺠끗해서 좋았다.

평소엔 누릴 수 없는 평일 오전의 한가로운 버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


버스를 타고 2~30분 정도 갔던 걸로 기억한다. 드디어 첫 목적지 쵸우마을(사무라이 마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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