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너부러져 쉬다 더 이상 쉬다간 내일 깨어날 것 같은 불안감에
야경도 보고 저녁도 먹으러 나왔다.
내가 머물렀던 호텔. 밖에서 볼 땐 멀쩡함. 흠.
호텔 위치가 애매해서..
걸어서 난징동루를 거쳐 푸동야경을 보기위해 와이탄까지 걷기 감행 ㅎㅎㅎ
가다가 꽃 핀거 같은 예쁜 건물이 있길래 ㅎ 호텔이었던가?
난징동루에 있었던 애플샵.
여기뿐만 아니라 상하이에 애플샵이 꽤 많았다. 3개나 봄.
밤에 화려하게 불이 켜진 난징동루 모습.
전단지 나눠주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담배 피면서 나눠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ㅎ
밤에 걸은 난징동루는 비흡연자인 나에게 너무나 고역이었다;;;
중국에서는 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비해 3배는 많은 거 같았고,
담배 냄새가 한국 담배에 비하면 진짜 진자 진짜 천배는 독하다.
밤에 걷고 들어오면 온 몸에 담배쩐내가 배여서 역겨울 정도였음 ㅠ
난징동루나 사람이 많은 시내를 걸을 때는 마스크가 필수..
담배냄새가 너무 독해서 속이 미슥거리고 역겨워질 수 있기 때문!!레알!!
여기서부터는 캐논 EOS M10사진.
위에는 아이폰6S 사진.
밤에도 활기찬 난징동루.
찍고보니 웬 커플이 다정하게 포즈를!
아마 일행이 내 옆이나 뒤에 있었나보다...이런..
난징동루를 걸어 외탄에 도착!
저기 동방명주가 보인다 꺄핫 :D
난징동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와이탄에 도착했을 때는 꽤 많이 떨어지기 시작.
우산도 안들고 왔는데 비는 내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카메라로 사진은 찍어야겠고
추운데 손 덜덜 떨면서 찍어 아쉬움이 남은 야경사진 (;ㅂ; )아쑵
마오쩌둥인가?
중국인들 다들 사진찍는걸 보니 위인인가보다 ㅎ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아마 미세먼지겠지? 하늘이 뿌옇다;;;
마침 유람선이 지나가길래 찰칵.
그 유명한 황푸강 유람선인가?
푸동 야경 찍을 수 있게 해놓은 곳들이 길 따라 있길래 끝까지는 가지 않고 중간까지 갔다 나오려고 했는데
나가는 길이 군데군데 없고 3군데 정도만 있어서 사진 찍다보니 나오지를 못해 끝까지 가버림...ㅋㅋ
여기 건물들이 다 서양식 건축물인데 멋졌다.
다른 장소에서 찍은 푸동 야경.
각도가 쬐끔 다름 헤헷
끝까지 걸어가서 내려오는데 아시아 같지 않고 유럽같은 풍경.
비가 와서 그런가 더 운치있어 보였다.
머야 여기 분위기 깡패
건물들 조명이 은은하니 멋지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분위기 있게 잘 나올 거 같다!
외탄 야경은 여기까지....
식당 가는 길에 기다란 버스 있길래 찰칵.
호텔에서 부터 외탄까지 걸었더니 넘나 힘든것....=ㅠ=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외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상하이 그랜드마더 레스토랑으로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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