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떠나는 일본여행12)

모지코 명물이라는 야끼카레를 맛보기 위해 맥주공방으로 향했다.

모지코 맥주공방이라는 곳이 제일 유명하길래 거기로 정하였다. 

맥주공방 가는 길에 있었던 블루윙 모지.

쪼끄만 다리가 귀엽다. 작지만 나름 도개교.

정해진 시간에 다리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광경은 보지 못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바다도 푸르고 여행하기에 최적인 초가을 날씨!

9월 중순 정도였는데(작년 추석) 날씨가 따뜻해서 걸었더니 땀이 날 정도였다.

바다에 앉아 낚시를 하는 아저씨도 보이고.

예쁜 풍경보면서 기분좋게 걸었더니 어느새 도착한 "모지코 맥주공방"

건물은 절대 식당같이 보이지 않아 여기가 많는건가 싶었음.

1층에는 식당이 아니었고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창문에 맥주그림이 귀엽게 ㅎㅎ

맥주베이스로 만든 (메뉴에 그렇게 있었음) 야끼카레를 시켰다!!

비쥬얼 좀 보소!! 불판에 나와 지글지글 끓으면서 나온다!! 아  또 먹고싶다 ㅠㅠ

일본은 카레가 유명한데 야끼카레는 처음먹어보는거였는데 넘나 맛있는 거~

보는 것만으로 침샘 폭발하는 비주얼인데 맛도 엄청 진하고 깊다.

이 집의 대표 맥주도 한잔 시켜서 마셔봤다.

날씨도 더웠고 계속 걸었던 터라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니 몸이 노곤노곤해지는게 피로가 쏵 풀렸다.

야끼카레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같이 나와서 쪼끔식 마시면서 카레를 기다렸다. ㅎㅎ

카레와 같이 먹으니 그 조합 또한 훌륭했다.

야끼카레 맛을 잊을 수 없어 또 모지코에 가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모지코에 간다면 꼭 먹어야만하는 필수메뉴!! 야끼카레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