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 Kyoto Kawaramachi
(렌 교토 가와라마치)후기
교토에서 1박 머물렀던 렌 호스텔
일반 백팩커들이 머무는 공간에선 푹 잘 수 없을 거 같아 1인실로 예약 성공!
기본 2~3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굉장히 인기있는 숙소이다.
외국인들손님들도 아시아뿐만아니라 서양인들도 많이 보였다.
흥미로웠던 것은 서양인의 경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계셨다. 와웃
일하는 직원들도 일본잡지에서 튀어나온 거 같은 멋쟁이들이었다.
여기는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한 뒤 현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카드 안됨, ONLY CASH)
이 점은 불만. 카드 결제 왜 안되는거지? 흠...
<출저: LEN 호스텔 공식홈페이지, 주소: https://backpackersjapan.co.jp/kyotohostel/>
영문이 지원되기 때문에 일어를 몰라도 예약 가능하다.
메뉴에 보이는 BOOKING에 들어가서 내가 갈 일정으르 입력 후 AVAILABLE한 방을 찾아 선택하면 된다.
예약하고 나면 컨펌메일이 날라오는데 지우지말고 혹시 모르니 잘 저장하도록 하자.
방은 6인이상 도미토리 방도 있고 개인실도 있다.
여성 도미토리도 있음.
개인실은 QUEEN사이즈, KING사이즈 베드 두 종류고 트윈베드룸도 있다.
나는 Queen Double Room에서 머물렀다.
1박에 9400엔.
건물이 꽤 높다.
1층은 카페/펍이고 2층인가 3층부터 숙소. 엘리베이터도 있음.
들어오면 직원이 응대해준다. 예약번호와 여권을 보여주면 샤샤샥 처리 완료.
카드키와 와이파이 비번이나 사용방법을 설명해준다.
직원이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체크인시 어려움은 없었다.
체크인할 때 현금으로 숙박비 결제하면 된다.
1층 모습. 바/카페 형태.
아침에는 여기서 조식을 판매한다.(조식포함이 아니라 따로 돈 내야함)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도 이곳에 와서 커피도 마시고 술한잔도 할 수있음.
작년 추석에 미국 포틀랜드 소사이어티 호텔 묵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소사이어티가 훨 HIP하지만 운영되는 방식이나 1층에 카페 겸 바가 있는 것도 그렇고 닮은 것이 많았다.
이런 호스텔 부산에 짓고 싶다. 하핫
엄청 불편한 롱다리용 의자가 있는 테이블 ㅎㅎ
내가 묵었던 방.
창문이 어찌나 얇은지 추웠다 ㅠㅠ
난방도 잘 되지 않아서 비오는 교토의 밤 오들오들 떨며 잤던..후
방 안에 세면대가 있어 간단하게 세수하고 손씻고 양치할 수있어서 좋았다.
층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샤워실, 화장실은 마련되어 있다.
세면대 엄청 부실하게 놓여져있음. 먼가 불안함 ㅋ
초등학교 걸상 느낌.
겁나 작음. 정말 필요한 거만 최소한 준비한 느낌.
불이 어두워서 아쉬웠다.
오전 조식 사먹으러 내려왔을 때 모습.
저녁과 사뭇 다르다.
커피 맛이 꽤 좋았다.
크로와상이랑 아메리카노 그것은 진리.
애플파이였나 빵 하나만 먹긴 아쉬워서 같이 구입 ㅎ
자기가 고른 만큼 돈은 지불하면 된다.
혼자 교토 여행을 계획 중이고 각 도시마다 특색있는 숙소를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LEN호스텔 강력 추천한다.
이때까지 다녔던 호스텔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이곳에 머무르고 나서 가을에 미국여행을 갈 때도 단순히 가성비 좋은 호스텔만 찾지 않고
이왕 가는거 단순히 잠만 자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멋진 시설을 가진 곳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경험이 중요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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