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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세이 버스타고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 이동(Feat.에어부산)

후쿠오카의 경우 공항과 시내가 지하철 2정거장이라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적어 좋은데

도쿄는 캐피탈 시티답게 도시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고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데 기본 1시간 30분은 소요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번 도쿄여행은 작년 1월에 특가요금 떴을 떄 구매했는데

가장 싼 좌석은 예매하지 못하고 두번째 싼 가격으로 예매했음.

김해↔나리타 왕복 1869,00원에 구매(금~일은 일정이 비싸 목~일로 구매했따능)


아! 4월2일부터는 비상구석과 앞자리석 배정시 엔화로 150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고 한다!!!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치고 좌석도 넓은 편이고(비교적), 기내식, 음료도 주고

좌석 지정도 되서 좋았는데....아쉽다...아쉬워..

다른 저가항공보다 조금 비싸도 에어부산을 타면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비상구좌석 유료화를 시키다니.....

대구발보다 부산발 비행기 비싼거도 맘에 안들었는데 ㅎㅎ ㅠ



후...암튼 머 나리타 갈때 나왔던 기내식(종류는 1개)

겁나 뜨거움!!




정직하게 이름과 같이 떡갈비가 들어가 있는 볶음밥 되시겠다.

맛 괜찮았음!!

김해공항에 새로 생긴 유타이라는 타이음식점에서 팟타이 먹었는데

넘 맛이없어서 충격적이었는데 그것보다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나리타공항에 내리면 시내로 가는 버스티켓을 구매할 수있는 카운터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게이세이버스 말고 에어포트 리무진이라는 3배는 비싼 버스가 있으니 잘 보고 가서 예매해야함.



티켓창구는 짐을 다 찾고 나와서 왼쪽편으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게이세이 버스 창구가 보인다.

오른쪽은 공항리무진 버스 티켓창구니 왼쪽으로 가서 구입해야한다.


간다고 바로 다음 시간 차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입석이 안되므로 자리가 만석이면 받지 않음)

잔여좌석이 있는 시간대로 발권해준다.

나도 바로 버스타고 시내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만석이라

4-50분 뒤 출발인 버스로 예매를 했다. ㅠ 


도쿄역까지는 1,000엔!





31번이 게이세이 버스 전용 정류소 같았다.

여기로 가면 도쿄역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출발하는 게이세이 버스가 계속해서 들어온다.

본인의 행선지를 말하고(표를 보여줘도 됨)

직원의 안내에 따라 줄을 서면 된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라 타는 순서대로 암떼나 앉아도 됨.

짐은 아래 칸에 실어주는데 짐 실을 때 주는 꼬리표를 잘 보관해야한다. 

나중에 짐 찾을 때 기사님이 확인하고 주신다.





아! 나는 도쿄역가는 버스표(1000엔)와 도쿄 서브웨이 72시간권(1500엔) 패키지를 구매해서 2400엔을 냈다.

원래 2500엔인데 100엔 할인해서 2400엔!!! 앗싸!


티켓카운터에서 서브웨이 24,48,72시간 권이랑 패키지로 판매하니 

지하철 사용할 일이 많을 거 같다면 미리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JR선은 안됨~~)


저녁 6시 10분 버스였는데 도쿄역에 도착하니 7시 30분 정도 되었던 거 같다.





아래 게이세이 홈페이지(한국어지원)에서 노선과 시간표를 확인 할 수 있다. :)

사전예약하면 900엔에 구매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