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타고 떠나는 일본여행5) 쵸우마을은 예전에는 사무라이들이 모여사는 동네였다고 한다. 지금도 그 후손들이 아직도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주택들이 모여있는 부자동네 느낌이었다. 쵸우마을에 도착하니 부관훼리를 타고 같이 입항한 패키지 관광객들도 보였다. 괜히 반갑 ㅎㅎ버스에서 내려서 모리저택까지 유유자적 걷는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주택이 너무 멋졌다!어떤 집은 굉장히 오래된 일본 전통 가옥이었고 어떤 집들은 세련되게 현대식으로 지어져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주택에 살고 싶은 꿈이 있음 ㅎ)집마다 특색이 있게 잘 꾸며놨고 정원관리를 어찌나 잘했는지 집구경 하느라 너무 재밌었다. 외국에 나오면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사람냄새나는 동네 구경하는게 너무 좋더라. 오래된 주택같은데 관리를 잘하고 있는 거 같았다. 비밀의.. 배타고 떠나는 일본여행 4) 시모노세키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맡긴 뒤 본격적으로 여행의 시작!윙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시모노세키역과 버스정류소가 있는 곳은 멀지 않아 걸어서 이동하였다. 첫 목적지는 시모노세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쵸우마을과 그 곳에 있는 모리저택.버스정류소 1번에가면 쵸우방면 버스를 탈 수 있다. 가장 많이 가는 가라토시장에 가려면 버스정류소 1~4번 어느 곳에서 타든 시장으로 가서 편리하다. 월~금 버스 스케쥴 표(2016년 9월 기준이라 변경되었을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귀여운 시모노세키 버스버스를 타고 내릴 때 높은 계단이 없어 너무 편리했다!! 우리나라에도 계단없는 버스로 다 바꼈음 좋겠다 ㅠ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버스 내부.버스 내부도 정말 청결!!일본 버스는 탈 때는 뒷문으로 내릴 때는 앞문으로.. 배타고 떠나는 일본 여행3) 배를 타고 가는데 파도가 셌는지 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게 자는 동안 느껴졌었다. 배를 타기전에 터미널 약국에서 배멀미 약을 먹고 타서 다행히 멀미는 하지 않았다.숙면을 취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배가 도착하기 전엔 일어나 목욕하고 나갈 준비를 하였다. 배는 오전 8시 도착이고 보통 7시 정도면 이미 사람들이 짐을 다 뺴놓고 줄을 세워둔다;;;출입국심사 하는 곳이 부관훼리 1대 승객들만 하는거라 공항만큼 복잡하지는 않아 굳이 이렇게 줄을 세워둘 필요는 없으나그래도 당일치기로 왔다 가 일본에서의 시간이 부족하다면 짐 빨리 싸서 줄 세워두는게 맘 편할 것이다. 시모노세키 항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비해 아주 소박하다. 그래도 좋은 점은 씨몰,다이소,다이마루 다 근처라 부산으로 다시 돌아갈 때 잠깐 쇼핑도 하고 먹을.. 배타고 떠나는 일본 여행2)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을 갈떄 가는 곳은 바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1호선 초량역에 내려서 도보로 걸어가야한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 4,6번 출구정도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된다. 짐이 무겁다면 택시를 타는 걸 추천.저기 보이는 지하차도가 걸어갈 수있긴 한데 노숙자들이 좀 있었고 냄새가 났던 기억이;;;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나 모르겠네... 그렇게 나는 반차를 쓰고 1호선을 타고 초량역에 내려 수트케이스를 질질 끌며 터미널에 도착.6시가 되기전에 이미 가이드도 와있었지만 6시 이전엔 주지 않음- _ -(대체 왜때문에??)6시가 되자마자 여행박사 통해 예약한 사람들이 미팅장소에 줄을 섰고 배 티켓이랑 호텔 바우처를 나눠주었다.그외에도 후쿠오카 지도랑 이것저것 줬던거 같다. 짱짱한 지퍼백(?) 그거는 정말 유용하.. 스타벅스 카라멜 푸딩 스타벅스 카라멜 푸딩이 요새 그렇게 핫하다고 하길래 ㅎ회사 마치고 동네 스타벅스에 가서 사먹어 봄.가격은 3,500원(장난치냐?)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 푸딩 컵 디자인이 깜찍스럽긴 하다...(상술에 말려든 1인)맛은 생각보다 심하게 달거나 하진 않고 적당히 달고시원하게 냉장보관해서 먹는게 맛있음!두번 사먹을 맛은 아님! 푸딩은 일본 편의점에 파는 푸딩이 최고인듯 ㅋ 앙증맞게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뒷면에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임을 강력히 표현 색깔은 커피색 ㅎ 맛은 진한 카라멜! 한없이 흐물흐물한 답없는 푸딩제형은 아니고 적당히 탄력이 있어 먹으면서 칠칠맞게 흘리진 않음 ㅎ 배타고 떠나는 일본 여행 1) 부산에 거주하고 있기에 일본여행을 갈때 교통수단으로 비행기 말고 배를 이용하기도 한다.요새는 저가 항공에서 특가항공권 행사를 하여..배를 타고 가는 것보다 오히려 쌀때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무조건 비행기 ㄱㄱ직장생활 초년병 시절, 해외여행을 가볼까하던 중 비행기는 표 구하기도 어려웠고 비싼던지라! 난생 처음으로 후쿠오카에 카멜리아 호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된다!배로 처음 해외를 가는 거라 많이 긴장했었는데 안에 목욕시설도 있고 생각보다 배가 흔들리는게 느껴지지 않아 ㅎ 저렴하게 잘 다녀왔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작년 추석 연휴에 급하게 여행을 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이미 가고싶은 곳은비행기 표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수년 전의 일본 배여행을 떠올리고 용기를 내어 이번에는 시모노세키항으로 들어가는.. 도쿄 겨울여행준비: 항공권 보통 나는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 편인데1월 도쿄 여행은 친구와 둘이 함께 떠나게 되었다. (두근두근)가족 이외 누군가와 단둘이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혼자가는 여행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했다. (예를들어 숙소예약)친구와 다행히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을 계획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친구는 서울에서 출발, 나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친구가 예약한 도쿄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만나기로 했다.나는 반차를 사용해서 오후 3시에 비행기를 탔지만 친구는 일을 마치고 저녁 비행기로 오는 일정이라어쩔 수 없이 숙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서로 따로 출발을 하였다! 부산에서 도쿄로 가는 여러 항공사 중에 나는 에어부산을 선택!제주도갈 때도 가까운 일본여행에서도 에어부산을 자주 이용한다.저렴이 항.. 이전 1 ··· 4 5 6 7 다음